코로나19표 미중 무역전쟁 발발로 예상해보는 세계 3대 통화 (달러, 유로, 엔화) 시세

어제 추천가 리딩글은 포스팅 제목부터가 ‘유로-달러, 단기 (진입) 는 매도…’ 였는데요, 역시나 하락조정이 계속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높은 확률로 예상된 시세에서 수익창출에 실패한다면 정말 억울하겠죠?

하지만, 직감적으로나 차트 분석상으로나 1.0800 달러 중반이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스윙거래로 매도진입을 검토하시는 분들은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타이밍이네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시작했다. 막대한 증거도 포착하고 있다. ‘ 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중국정부는 이를 완강이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어느 한쪽이 명백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말인데… 이로 인해 국제사회에서는 ‘제3차 미중 무역전쟁이 시잘될 것’ 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시적인 무역전쟁으로 끝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에 하나 무력충돌로 이어진다면, 이번 코로나 사태보다 더욱 끔찍한 일을 초래할 수도 있다.

최근, 달러-엔화 환율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이와 같은 국제정세가 그 배경에 있는데, 그렇다면 향후 세계 3대 통화 (달러, 유로, 엔화) 의 중장기적 시세는 어떻게 흘러갈까?

예전보다 더욱 심각한 미중 무역마찰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제하에 예상해 본다면, ‘달러’는 사건의 당사자이므로 당연히 약세를 보일 것이다.

반면,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일본의 ‘엔화’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로 세계경제가 침체되면서 금(골드) 와 함께 가치가 상승할 것이므로, ‘엔고’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그렇다고 요즘 같은 초글로벌 시대에 유럽의 경제만 살아남기도 쉽지 않을 것이므로, 유로 역시 엔화와 엮이면 약세를 보일 것이다. (유로-엔)

하지만, 환율변동은 두 통화간의 상대적 가치에 따라 변하는 것이므로 유로가 달러와 엮이는 종목 (유로-달러) 에서는 환율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만약, 폼페이오 형님의 발언이 진실이고, 그것 (코로나19 관련 중국 책임론 증거) 이 전 세계에 밝혀진다면, 위와 같은 시나리오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터이니, 소중한 종잣돈을 굴리시는 개미님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방심을 금물이다.

【매도】 추천 : 호주달러-엔화, 뉴질랜드달러-엔화, 달러-엔, 유로-달러, 유로-엔, 파운드-엔화.

【매수】 추천 : 유로-달러.

출처 https://antfx.kr/%ec%bd%94%eb%a1%9c%eb%82%9819-%eb%af%b8%ec%a4%91%eb%ac%b4%ec%97%ad%ec%a0%84%ec%9f%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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