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드오일 (WTI 원유) 마진거래, 드디어 매수 찬스?!

그저께 크루드 오일 (WTI 원유) 해외선물 시장에서는 역사적인 마이너스 가격시세가 발생했는데요, 이는 원유 상품거래 시장 탄생이래 사상 처음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하네요.

한 때는 ‘바다의 금’ (블랙골드) 이라고도 불렸던 ‘원유’를, 돈을 주고 팔아야 하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 실제로 벌어진 것이죠. (물론 그 원인은 코로나19)

지난 글에서도 크루드 오일 기초지식에 대해서는 언급했는데요, 조금 더 간단히 말하자면… 크루드 오일 (WTI 원유) 은 ‘미국 서부’에서 생산되는 ‘원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동지역에서 채굴되는 ‘두바이 원유’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생산되는 ‘브랜트유’와 함께 세계 3대 원유로 불리는 오일 (원유) 입니다.

‘두바이 원유’와 달리 ‘선물거래’ 방식으로만 매매된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거래량이 많고 금융의 중심지 뉴욕의 NYMEX (뉴욕 상품거래소) 플랫폼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다른 원유들의 유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즉, 저희 사이트에서 장려하는 ‘크루드 오일 마진거래’ 는 이 WTI 원유 시세를 참고로 한 ‘원유 마진거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진거래’ 방식이기 때문에 만기가 없어서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고, 수수료도 저렴하고 레버지리도 200배나 된다는 점이 선물거래나 현물거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큰 장점이죠.

선물거래 시장에서 원유의 가치가 휴짓조각이 되면서 상상을 초월한 깊은 바닥을 치고 급반등한 만큼, 마진거래 시장에서도 지금이 ‘매수 찬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어제는 세계 각 지역의 원유시장이 주목했던 크루드 오일 (WTI 원유) 5월물의 마지막 거래일이었는데, 역사적인 대폭락을 기록한 전 거래일 대비 무려 47.64달러나 반등 상승한’ 1배럴 10.01’로 마감되었다.

미국이 드디어 부족했던 크루드 오일 (WTI 원유) 저장고 (비축 보관 시설) 를 증축한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실수요 세력들의 매수 수요가 급등한 것이 원인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한편, 어제 6월물의 가격은 한 때 전일 대비 68%나 폭락한 6.50달러까지 폭락했고, 결국 8.86달러로 마감됐다.

현재, 일부 마진거래 브로커들은 이러한 유래없는 ‘가격변동 리스크’에 대처하는 차원에서 오늘 아침부터 거래 시스템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매수】 추천 : 달러-엔

【매도】 추천 : 유로-달러, 유로-엔, 호주달러-엔화, 뉴질랜드달러-엔화, 파운드-엔화

출처 https://antfx.kr/%ed%81%ac%eb%a3%a8%eb%93%9c%ec%98%a4%ec%9d%bc-%eb%a7%a4%ec%88%98%ec%b0%ac%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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