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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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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리딩】 달러-엔, 예상과는 반대방향으로 박스권이 뚫린 이유 어제도 대부분의 통화쌍은 기본 전략이 적중했는데요, 달러-엔화 리딩은 완벽하게 빗나가 버렸네요. 오늘은 여기에 대해 반성하면서 시황분석을 해보겠습니다. (×_×) 달러-엔화 환율시세가 4월 16일부터 강력한 저항선 역학을 해오던 108.08-09를 드디어 돌파했다. 특별한 뉴스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제 오전부터 이어지던 상승세가 뉴욕장 직후부터 가팔라지면서 1시간만에 108엔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108엔대 초반에 자리잡고 있던 손절물량을 먹어치우면서 90일 이동평균선 108.18과 200일 이평선 108.36까지 단숨에 뚫어버린 것이다. 심리적 저항선인 108.50 부근에서는 잠시 미니 혼조세가 있긴 했으나 결국 108.77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국 증시 (+267달러) 호조가 이번 달러-엔화..
【FX리딩】 달러-엔, 호가창에서도 전형적인 박스권 매물대 형성 끝날듯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19 불안 국면… 올해 상반기도 이제 한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참으로 걱정이네요. 이번 달에야 말로 안정국면이 찾아오길 바라면서 오늘의 리딩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유럽 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시세는 예상대로 하락후 단기적 상승추세가 나타나는 것처럼 보였으나, 오전에 기록한 일중 고점 돌파에는 실패하고 107.76에서 하락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107.80에서 108엔 사이에는 적지 않은 매도벽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한번에 상향돌파에 성공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단, 108.30까지는 기존 매도 세력들의 손절물량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조만간에 또다시 108엔 돌파 시도가 나올 것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지난글에서도 전망했듯 중장기적으로는 달러-엔화이..
【FX리딩】 「숏커버링」의 의미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FX마진거래는 물론 주식, 선물거래 등, 모든 금융투자 트레이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중에 「숏커버링」 (Short covering)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요, 개중에는 「저점매수」 등의 의미로 착각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한마디로 설명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링」자 빼고 「숏커버」 라고 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금융투자」란 것이 본래 외국에서 유입된 개념인 만큼, 대부분의 용어들이 우리말에는 정확히 일치하는 단어가 없기에, 「숏커버링」도 다음과 같이 풀어서 설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cover」 는 영어로 「덮다, 감싸다」 라는 뜻이지만, 금융업계에서는 「보장하다, 매꿔 채우다」 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커버 거래」라고 하면, 리스크 (손실) 를 회피하기 위한..
【FX리딩】 달러-엔화, 전저점 돌파 가능성 급부상! 금후 전망은? 연일, 중국에 대한 강경발언을 암시해온 럼뿌형님이 오늘은 과연 어떤 성명을 발표하실지 귀축가 주목되네요~ 이미 포지션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손절주문」 셋팅 잊지마시길! 어제 오전에도 108엔 돌파에 실패한 달러-엔화 환율시세는 결국 본격적인 하락 추세로 돌아섰다. 5/26일 고점이 107.93, 5/27일은 107.94, 어제는 107.90에서 상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3일 연속으로 108엔 돌파에 실패했는데… 1시간봉 차트에서도 「트리플탑 (3중 천정) 」 패턴을 형성한 후 현재는 107엔 부근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홍콩국가보안법 초안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를 찬성 2878표, 반대 1표로 통과하면서 미중 양대강국의 충돌 우려가 외환시장에도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오늘밤에 예..
【FX리딩】 유로-달러, 전고점 드디어 돌파! 금후 향방은? 어제 뉴욕시장에서는 신형 코로나19 백신 개발 뉴스가 추가적으로 보도되면서 미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는데요, 그보다는 역시나 어제 포스팅에서 언급한 ‘코로나 기금’ 이슈가 강력한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어제 유럽시장에서는 EU 연합 위원회가 7500억 유로에 달하는’코로나 기금’ 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최종제안이 발표되면서 유로-달러 시세는 단숨에 1.10 달러 초반까지 급등했다. 이는 지난주 독일과 프랑스가 공동 제한한 5000억 유로보다 훨씬 큰 규모로, 원화로 약 1000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부흥기금이기에, 유로화의 가치상승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1.1025까지 상승후 일시적으로 하락조정을 받긴 했으나, 곧바로 반등이 나오며 현재는 어제 고가 갱신을 호시 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이슈로..
차트분석의 무기, 「보조지표」의 올바른 활용방법 FX마진거래 뿐만아니라, 주식투자, 비트코인, 해외선물 등의 금융 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차트상에 별 도움이 안 되는 보조지표들를 추가해서 활용하고 계신분들이 정말로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보조지표라는 것은 천재적인 수학자나 애널리스트들이 고안해낸 기술적 지표이기에, 하나 하나만 놓고 보면 적든 많든 활용방법은 분명이 존재합니다. 단, 초보자 분들중에는 비슷비슷한 보조지표들을 중복해서 사용하시는 경향이 있기에 이 점 만큼은 각별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RSI와 스토캐스틱 (Stochastic) 을 같이 사용한다든지, 이동평균선과 MACD 또는 DMI, ADX 같은 지표들을 같이 사용하는 사례이죠. 피보나치와 피벗 또한 「지지&저항선」을 파악한다는 관점에서는 같이 사용할 이유가 없는..
독일과 프랑스에 반기를 든 유럽의 약소 선진국들… FX마진거래를 꽤 오래 동안 해오신 분들 중에도 영국과 미국의 휴일을 체크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면, 원하는 국가의 공휴일을 내 캘린더에 자동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있으니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런던과 뉴욕장이 휴장인 줄도 모르고, 「아 왜케 변동폭이 안 나옴?」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으시도록… 어제는 싱가폴·LN·NY이 휴장이었던 탓에 대부분의 외환 종목이 소폭 변동에 머물렀다. 달러-엔 역시 107.63-78 사이에서 횡보세가 이어지며 도쿄시간 오전 9시~11시의 레인지 시세가 뉴욕장 마감까지 계속되었다. 오늘 아침은, 일본 시장의 단골 메뉴이기도 한 「고시환율 발표 시간 직전의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또다시 108엔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지난주 전망에서..
낙관론과 비관론이 공존하는 금융시장, 개미들의 대처법은? 지난 토요일에는 구로동 (가산디지털단지) 에서 제 3회 오프라인 세미나가 있었는데요, 그러고보니 사진을 한장도 안 찍고 해산을 해버렸네요. (×_×) 다음부터는 강의 현장은 물론, 참석자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은 일본은행이 발표한 임시금융정책 내용에 실망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주문이 이어지면서 유럽 개장 직후에는 107.32까지 하락하는 국면이 있었다. 홍콩에서 격화되고 있는 「홍콩 국가보안법」 직접 제정 관련 시위 탓에 항셍지수가 5.5% 이상 급락하고, 일본 닛케이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도 달러-엔화 환율시세 하락의 원인 이었다. 그러나 106엔대 후반에는 일본 수출기업과 연기금 등의 큰손들이 매수로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반등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